광주시, 2019 광주푸드스타트업 공모전 수상작 발표
광주광역시가 식품산업의 미래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식품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제1회 광주 푸드 스타트업 공모전’에서 광주지역 청년바른식팀에서 출품한 ‘광주 한과배기(전통한과 복원 및 디저트류 한과)’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은 14일부터 17일까지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 중인 ‘2019 광주미래식품전’의 일환으로, 식품산업의 미래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개최했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총 44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1·2차 심사를 통해 5개 분야(농수산물 및 식품, 푸드테크, 식품기자재, 6차산업, 기타)에서 20개 팀이 선발되었으며, 이어 광주미래식품전 기간 현장 3차 심사(UCC사업 아이템, 독창성 및 판넬의 디자인, 도식화 등)를 통해 11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광주 한과배기’는 광주지역만의 전통한과를 복원하고 디저트화 된 한과를 카페형태의 매장에서 제공하는 ‘한식 디저트’ 스타트업 기업이며, 기존 한과 이미지에서 벗어나 젊고 세련된 감성으로 세계에 한식 디저트를 전파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광주광역시장상인 최우수상에는 ㈜대산의 ‘맛있다 소나무가’(소나무 황장목 심재로 만든 침출차와 소금)와 가로주름의 ‘살아있는 마을의 시작:살마시’가 선정됐다. 11개 작품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전문심사위원들은 “응모된 많은 작품들이 신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담고 있었다”며 “즉시 상품화하기에 손색없는 작품들도 많아 이러한 상품들을 빠른 시일 내에 시장에서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심사 소감을 전했다.
최종 심사결과(본상 11개)
상훈 | 상급 | 팀명 | 분야/지역 | 아이템 |
대상 | 농림축산식품 장관상 | 청년바른식팀 | 6차산업 광주 | 광주지역만의 전통한과 복원 및 디저트류 한과 전문 F&B 창업안 |
최우수상 | 광주광역시장상 | (주)대산 | 농수산물및식품 강원 | 맛있다 소나무가 (소나무 황장목 심재로 만든 침출차와 소금) |
최우수상 | 광주광역시장상 | 가로주름 | 농수산물및식품 광주 | 살아있는 마을의 시작;살마시 |
우수상 | 광주광역시 시의회 의장상 | 다들 | 농수산물및식품 충북 | 다들 가벼워 졌으면(고단백 부산물, 차전자피를 이용한 글루텐 프리 제면) |
우수상 | 광주광역시 시의회 의장상 | 플레멍 | 기타 경기 | 굴려 먹이는 반려견용 생선 간식 |
우수상 | 광주광역시 시의회 의장상 | 메이크푸드 | 농수산물및식품 서울 | 로컬푸드 스토리텔링 브랜드, '조선 부뚜막' |
장려상 | 한국농수산식품 유통공사 사장상 | 충분애 | 농수산물및식품 서울 | 식용곤충 고소애를 첨가한 웰빙 생면, 고소하면 |
장려상 | 한국농수산식품 유통공사 사장상 | 주마등 | 농수산물및식품 광주 | 차오름 ; 컵을 이용해 꽃을 키워 기부를 하는 차(茶) 키트 (KIT) |
장려상 | 한국농수산식품 유통공사 사장상 | F&M | 농수산물및식품 광주 | 지역 자원 특산물을 활용한 무화과 조청 개발 |
UCC 인기상 | 김대중컨벤션 센터 사장상 | 시초시초 | 농수산물및식품 광주 | 식품 부산물을 활용한 토란대 식초 개발 |
UCC 인기상 | 김대중컨벤션 센터 사장상 | Napkin-pia | 기자재 광주 |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뽑아 쓰는 위생 수저 받침 냅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