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찬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은 15일 시의회 청사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북구협의회(회장 허영호)와 대구달서구협의회(회장 조규판)를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 기념촬영 (광주시의회제공)
▲ 기념촬영 (광주시의회제공)

15일 광주시의회에 다르면, 이 날 간담회는 두 기관의 활발한 교류협력을 격려하고 달빛동맹 강화와 평화통일 준비를 위한 행정차원의 지원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김동찬 의장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김동찬 의장은 “동서 내륙을 대표하는 두 도시인 광주․대구의 민간분야 교류협력의 대표적 수범사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북구협의회와 대구달서구협의회의 오랜 우정과 화합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광주대구 달빛동맹의 강화와 함께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양 도시의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광주시의회에서도 행정· 제도적으로 열심히 뒷받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북구협의회와 대구달서구협의회는 지난 1999년에 양 기간 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매년 평화통일 합동워크숍을 실시하는 등 활발하게 교류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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