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 접수, 인권 침해 모니터링·인권의식 확산 등 역할

 전라남도는 인권 보호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제3기 도민 명예인권지기’를 공개 모집한다.

▲ 전남도
▲ 전남도

인권 침해 및 차별행위 예방에 관심이 많은 도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민원메신저,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도민명예기자, 도민 감사관, 여성정책서포터즈, 착한가격업소 모니터링 등 현재 전라남도 및 행정안전부가 위촉해 활동 중인 도민은 제외된다.

전라남도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인권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 팩스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명예인권지기는 2년 무보수 명예직으로 인권 촉진자로서 활동하게 된다. 명예인권지기로 위촉되면 생활현장 인권 상황 모니터링, 인권교육 및 홍보, 전라남도 인권센터 홍보, 인권의식 확산, 인권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 등의 역할을 한다.

제3기 도민 명예인권지기 규모는 도 자체 60여명과 시군 추천 70여명을 포함해 총 130여명으로 구성된다.

전라남도는 오는 12월 3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리는 ‘제1회 도민인권증진 문화행사’에서 위촉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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