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농업인을 격려하고 농업·농촌의 소중함과 공익적 가치를 공유

광주광역시는 는 11월 11일 「제24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서구 상무시민공원에서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 2018년도 11월9일 열린 제23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이용섭 광주시장 (자료사진)
▲ 2018년도 11월9일 열린 제23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이용섭 광주시장 (자료사진)

11일 오전 11시 광주 상무시민공원에서 개최되는 제24회 농업인의 날행사에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및 의원 농협과 단위농협 관계자 및 농민들이 참여한다.

광주광역시는 농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 전수와 시장 표창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농업인의 날 최고의 영예인 정부의 은탑산업훈장의 주인공은 ‘우리화훼 종묘’의 김재서 대표(57세)와 ‘한국신선채소협동조합’의 정만기 조합장(63세)이다.

김재서 대표는 우수 화훼 품종을 개발, 보급하고 꽃 소비 촉진에 기여했으며, 지난 ‘09년부터 ’18년까지 국화, 백합 등 13개 품종 1,814만 불을 수출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정만기 조합장은 무․배추 산지 유통인을 조직화하고 가공업체와 연간 220억원 수준의 공급 계약 채결을 통해 과잉 생산 시 산지폐기를 솔선 이행하는 등 농산물 수급 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만경농장의 문정진 대표(동탑), 농업회사법인청주농산(주) 김공배 대표(철탑), 죽산콩영농조합법인 한은성 대표(철탑), 서귀포시 농업인 오창학 씨(석탑),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허기옥 前회장(석탑), 상주원예영농조합법인 이태섭 대표(석탑)가 산업훈장의 영예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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