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유네스코학교 · 세계시민교육연구회 운영 성과 크다

전라남도교육청이 8일 영암 현대호텔에서 전남지역 유네스코 학교 담당자 및 세계시민교육연구회 회원들이 참석안 가운데 운영성과 보고회를 갖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 전남 유네스코 학교 · 세계시민교육연구회 성과보고회 개최
▲ 전남 유네스코 학교 · 세계시민교육연구회 성과보고회 개최

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전남에는 30개 유네스코 학교와 60여명의 세계시민교육연구회 회원이 평화와 인권, 환경, 세계시민교육을 위해 의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세계시민교육 연구회활동이 활발히 진행돼 전국 단위 우수사례발표, KOICA와 NGO 단체와의 연합활동, 각급 학교 동아리 활동 등의 큰 성과를 거뒀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특수학교에서부터 초·중·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수업 및 활동사례들이 발표돼 많은 교사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환경보호와 인권, 평화, 빈곤 등 세계문제에 관심을 갖고 공감하며 ´나’부터 변화해 ‘세계’를 변화시키는, 행동하는 세계시민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례들이 발표됐다.

정덕원 도교육청 교육복지과 과장은 “더 정의롭고 평화스러운, 공존과 상생을 위한 세계시민교육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세계시민교육이 학교현장에 더욱 확산해 세계문제에 공감하고 행동하는 전남학생이 자라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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