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이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협의회를 개최해 매입 품종을 새청무와 신동진으로 결정했다.

▲ 진도군이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협의회를 개최해 매입 품종을 새청무와 신동진으로 결정했다.
▲ 진도군이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협의회를 개최해 매입 품종을 새청무와 신동진으로 결정했다.

올해 링링, 타파, 미탁 3번의 연속된 태풍과 많은 비, 일조 저하 등으로 벼 수확이 감소했고 농업인이 의향조사와 심의 결과 재해에 강한 새청무 품종을 선정했다.

군은 새청무 품종은 보급종이 아니지만 사전에 자가확보와 농가간 자율교환 등을 통해 선정된 우량종자 확보와 도복, 수발아, 벼멸구 피해 발생답에서 채종한 종자는 사용을 자제 해줄 것을 당부했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각종 재해가 대형화되고 예측하기 어려워지는 농업생산 환경에서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에 기여하면서 진도군을 대표 할 수 있는 고품질 쌀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올해 2019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은 오는 11월 12일 진도읍을 시작으로 11월 27일까지 3,829톤을 매입할 계획이며 피해벼를 11월까지 600Kg과 30Kg 규격으로 전량 매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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