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시장 “보육교사 처우 개선 등 적극 지원”

광주광역시는 7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지역 보육교직원 1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년 보육인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 광주시 (자료사진)
▲ 광주시 (자료사진)

시에 따르면, ‘보육인 한마당’ 행사는 보육의 최일선에서 사랑과 정성으로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보육인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올해 행사는 광주시 주최, 광주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풍물놀이 공연, 보육인 윤리강령 선언,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 ‘아이가 행복한 광주광역시’, ‘보육인이 행복한 광주광역시’, ‘부모가 행복한 광주광역시’ 등 모든 보육인의 간절한 마음을 담은 희망보육 슬로건 선포식, 보육유공자 표창 수여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집 장기 근속자, 재원아 맞춤형 보육 및 안전에 힘써주신 원장 및 교사 50여 명은 모범 보육교직원으로 선정돼 시장상을 수여받았다.

 또 광주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주최한 보육인 사진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최수현(구립한울림어린이집) 교사를 포함한 입상자 12명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으며, 이 밖에도 인기가수 축하공연, 보육인 장기자랑, 보육활동 사진전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이용섭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미래의 주역인 영유아를 보살펴 온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어린이집의 양적, 질적 향상과 보육교사의 처우를 개선 등에 깊은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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