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다음달 4일까지 2020년도 정부지원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을 접수받는다.

▲ 함평군 (자료사진)
▲ 함평군 (자료사진)

신청자격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본인 소유 농지를 등록한 농가로 지원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이다.

지원 단가는 유기질비료의 경우 포당 11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1100원부터 800원으로 책정됐다.

군은 군비 정액의무부담금 외에도 양질의 퇴비는 비종과 등급에 따라 최고 1000원까지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다음달 4일까지 농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비종·수량 등이 기재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농지가 여러 관할에 걸쳐 있는 경우 경지면적이 가장 넓은 곳을 관할하는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다만 미등록된 농지가 있을 경우 농업경영체 정보에 반드시 해당 농지를 먼저 등록한 후 신청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이 고품질·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지역 내 자연순환농업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기한 내 농업경영체 등록을 마치고 농지추가 등 경작관계사항도 빠짐없이 변경해 내년도 지원 사업 대상에서 제외되는 일이 없도록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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