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 치료백신과 면역치료의 미래

국내 최초 신종플루 백신 치료약 생산지이자 국내 유일의 백신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전라남도 화순에서 2019 화순국제백신포럼이 ‘치료백신과 면역치료의 미래‘ 7일 전남 화순에서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되었다.

▲ 2019 화순국제백신포럼 개막 후 기념촬영
▲ 2019 화순국제백신포럼 개막 후 기념촬영

지난 2016년 '질병퇴치와 백신의 역할주제로 첫 발을 디딘 화순국제백신포럼은 해마다 시의적절한 의제와 담론을 모색해 왔으며, 올해는 치료백신과 면역치료의 미래주제를 중심으로 국내외 면역치려관련 세계적 전문가 및 기업인들과 함께 치료 백신과 면역치료의 연구 동향을 전망하고 지역의 역할과 관련 산업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모색하는. 백신산업의 발전을 위한 지혜를 나누는 대 토론의 장이 마련되었다.

▲ 개회사를 하고 있는 이준행 화순 백신포럼추진위원회 위원장
▲ 개회사를 하고 있는 이준행 화순 백신포럼추진위원회 위원장

7일오전 전남 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개막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구충곤 화순군수, 이준행 화순 백신포럼추진위원회 위원장, 구복규, 문행주 전남도의회 의원, 정병석 전남대 총장,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과 의원, 임신혁 포항공대 교수, 허은철 ㈜녹십자 사장, 곽원재 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장 등 바이오산업 관계자 및 시. 도민 학생 8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 환영사를 하고 있ㄴ즌 김영록 전남도지사
▲ 환영사를 하고 있ㄴ즌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준행 화순 백신포럼추진위원회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미래 바이오산업의 총아인 백신산업의 매카로 자리 잡은 전라남도 화순에서 열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제 바이오의약포럼인 화순국제백신포럼이 4회를 맞이하였다.”고 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올해는 ‘치료백신과 면역치료의 미래’라는 주제아래 혁신적인 치료백신과 면역치료에 대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바이오 의학 산업의 미래를 제시할 것이라고”했다.

▲ 환영사를 하고 있는 구충곤 화순군수
▲ 환영사를 하고 있는 구충곤 화순군수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환영사에서 “이번 포럼이 화순 중심의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조성하고자 하는 계획에 도움이 되고 미래 백신기술에 대한 활발한 토론과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화순은 생물의약 산업의 인프라가 집적된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를 통해 의·생명 복합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미생물 실증지원센터 건립 등 국제 수준의 백신 생산 시설을 확충해 향후 화순을 세계적인 백신 허브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포럼의 ‘세션 1’에서는 DNA 백신 권위자인 데이비드 와이너(미국) 국제백신학회 회장을 비롯해 임신혁 포항공대 융합생명공학부 교수, 프랭크 엠리히(독일) 독일프라운호퍼 IZI 연구소 설립자 겸 전임연구소장이 ‘면역치료 프로티어’를 주제로 발제했다. ‘세션 2’에서는 ‘암 면역치료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프랭크 판(중국) 난징 레전드바오텍 공동창업자, 폴 비비스(호주) 피터맥캘럼 암센터 수석연구원, 이득주 GC녹십자 셀 대표이사, 이제중 화순전남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연사로 나섰다.

한편,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전남도, 화순군, 과학기술정보통신,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본부, GC녹십자 가 공동후원한 2019화순국제백신포럼은 7일부터 8일까지 1박2일로 화순하나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치료백신과면역치료의미래’ 주제로 진행된다.

[사진으로 함게한 2019 화순국제백신포럼 개막행사]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