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하이치과의원 하정완 원장, 1억원 기부 약속으로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는 6일 1억원 이상 개인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전남 88호(목포 16호) 회원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가운데 왼쪽(흰가운) 하정완 목포하이치과의원 원장, 오른쪽 김상균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가운데 왼쪽(흰가운) 하정완 목포하이치과의원 원장, 오른쪽 김상균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6일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ㄸ르면, 나눔의 주인공은 목포시 상동에서 하이치과의원을 운영 중인 하정완(47) 원장이다.

하 원장은 이 날 오전 하이치과의원에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상균 사무처장과 가입식을 갖고 아너 소사이어티 인증패를 받았다. 하 원장의 성금은 목포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지원과 저소득층의 생계비 지원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

하정완 원장은 현재 하이치과 대표 원장으로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 후 조선대 치과병원 구강외과 수련과 미국 하버드대학 보철과 연수를 마치고 구강외과 치과의사로 22년째 환자를 돌보고 있다. 또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겸임교수, 전남 치과 의사회 학술이사, 구강악안면 임플란트학회 이사, 대한치과이식학회 이사를 역임했으며 미국 임플란트학회(AO) 정회원, KORI(한국임상교정연구회) 정회원, INVISALIGN(투명교정) 인정의, BDPG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하 원장은 2009년부터 2019년까지 아프리카 탄자니아, 캄보디아, 네팔, 태국,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레바논 등에서 수십 차례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며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날 가입식에서 하정완 원장은 성경에서 찾은 하이치과(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며 나눔을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예전부터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고민하던 중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분들이 조금이라도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원하는 마음에 가입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상균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목포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16명 중 9명이 의사 직군으로, 목포시 의사분들이 앞장서 나눔을 실천함에 따라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시는 하정완 원장님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은 올 겨울 우리 지역 나눔의 온도를 높이는 초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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