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의회 전영원의원은 ‘2019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회 “광역․기초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 2019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한 전영원 의원
▲ 2019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한 전영원 의원

31일 동구의회에 따르면, 사단법인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정치인들이 수상할 수 있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서, 지방자치와 교육자치의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국회의원, 광역·기초자치단체장, 교육감, 광역·지방의회 의원 등을 격려하고자 매년 소수의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전국의 광역의원과 기초의원을 통틀어 13명이 수상한 가운데 호남 및 제주는 전영원 동구의원이 유일한 수상자로서 여러 해 동안 노력한 끝에 무장애동구 만들기 추진위원회 결성을 이끌었고 전국 최초로 저소득층 가정 장례를 돕는 장례지도사 파견 지원 조례를 제정하였다.

또한 전의원은 2016년부터 동구에 상가 출입구 배려의 문턱 사업을 제안하여 올해 광주시로부터 5개구에 상가 보조출입구 지원 사업이 결실을 맺는 단초를 제공하는 등 지역 사회복지 구현과 광주 최초로 쓰레기 분리배출을 지도하는 ‘동구 자원순환해설사’ 양성과정을 제안하여 마을 자원 환경전문가 육성과 신중년 일자리 창출의 이중효과를 거두는 등 주민 생활자치를 통한 환경도시 기반 구축 사례를 제시하여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1단계 다면측정, 2단계 생활자치와 대민활동 성과가 심사기준으로 다선의원도 1회 수상에 그치는 매우 권위 있는 상이다.

전영원 의원은 “작년 지방선거 때에 동구비타민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사실 서민의 맨 살에 닿는 내복 같은 존재가 바로 구의원인데 동네 구석구석 살피는 부지런한 의원이 못되기에 부끄러울 뿐이다. 이 상은 의정활동에 정진하라고 격려하는 뜻으로 알고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30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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