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의 기적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심폐소생술 교육

전남  순천시는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새내기 공무원을 포함한 순천시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심장충격기 활용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 공무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 공무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공무원들의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심폐소생술 실시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됐다.

심장정지가 왔을 때 119에 신고했더라도 119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골든타임 4분 이내 빠른 응급처치가 생존 확률을 높이는데 중요하다.

성가롤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인 김철 교수의 이론 교육을 통해 심장정지 환자 발견 시 최초 목격자의 즉각적인 심폐소생술 필요성의 이해도를 높였고, 심폐소생술 시범 교육 후 마네킹 1:1 실습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이 이뤄졌다.

정순금 보건위생과장은 “언제·어디서 발생할지 모를 응급상황에서 소중한 시민의 생명보호를 위해 순천시 산하 공무원 1,80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 내 상설교육장을 운영해 시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