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0명 선발에 4,164명 접수, 평균 6.72대 1 기록

전라남도교육청의 2020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평균 6.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전남도교육청 (자료사진)
▲ 전남도교육청 (자료사진)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2020년 중등교사 임용시험’ 원서 접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총 620명 선발에 4,164명이 접수해 평균 6.7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립의 경우 487명 선발에 3,426명이 지원해 7.03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사립은 133명 선발에 738명이 지원해 5.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2020학년도부터는 수험생들에게 더 많은 교직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사립학교에서 유능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도록 공·사립동시지원제를 실시했다. 여기에는 738명이 사립학교를 1순위로 지원했고, 2131명이 2순위로 지원했다.

응시자 성별 비중은 공립교사 남성 30%, 여성 70%, 사립교사 남성 47%, 여성 53%로 나타났다.

필기시험은 오는 11월 23일에 실시되며 시험장소 등 구체적인 내용은 11월 15일 전라남도교육청홈페이지에 공고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12월 31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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