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나주시는 29일 대신송촌문화재단에서 관내 저소득층 가구 및 복지시설을 위한 사랑의 성금 9,7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 나주시, 대신송촌문화재단과 사랑의 성금 기탁식
▲ 나주시, 대신송촌문화재단과 사랑의 성금 기탁식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강인규 시장, 이어룡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어룡 회장은 “기업이윤의 사회적 환원이라는 기업 이념에 따라 지역민과의 상생을 위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가겠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소하지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대신송촌문화재단은 지난 2006년부터 나주시 관내 복지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사랑의 성금 기부를 비롯해 장학사업, 의료비 지원 사업 등 활발한 후원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시는 이번에 기부된 성금을 지역 저소득층 100가구에 가구 당 20만원을, 계산원·성산원·백민원·금성원 등 복지시설 7개소에 7천7백만원을 분할 지원했다.

강인규 시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실천해주고 계신 이어령 회장님을 비롯한 대신송촌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들의 따듯한 마음을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