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치매에 대한 관심 높이고 어르신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

전라남도  광양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오는 31일 광양읍 실내체육관에서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고 치매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함께해요 치매극복 체험한마당’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치매극복 체험한마당’ 행사
치매극복 체험한마당’ 행사

이날 실내체육관에서는 건강백세 장수체조 경연대회가 열리며, 옥외에서는 치매안심센터 홍보부스, 치매예방 프로그램 참여마을 작품전시, 치매 유관기관 홍보부스, 의료기기체험, 어르신 인지력향상 체험부스 등 다양한 테마부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체험부스에서는 추억회상 전통놀이체험, 집중력향상 꾸미기 체험, 알록달록 솜씨자랑, 치매돌봄로봇 체험, 치매진단검사와 같이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또 광양경찰서 실종 예방 지문등록, 공립노인요양병원 한방치료 및 상담 등 유관기관에서도 행사에 참여해 치매를 극복할 수 있는 행사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정희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광양시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과 관심을 높이는 데 의미가 큰 행사이다”며, “치매 극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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