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가을을 즐기는 방법, 프린지로 초대

을 시즌이 한창인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오는 26일(토)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거리 공연자들을 한데 모은다.

▲ 사운드 팩토리 (광주문화재단제공)
▲ 사운드 팩토리 (광주문화재단제공)

23일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주 프린지페스티벌은 모두 29개 팀이 출연해 스테이지 별 볼거리를 가득 담았다.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5·18민주광장 분수대 앞(프린지 A) ▲5·18민주광장 상무관 앞(프린지 B) ▲ACC하늘마당(프린지 C) ▲나눔광장(프린지 F)에서 만나볼 수 있다.

 “4개 스테이지 29팀, 골라보는 재미!” 현대무용·마임·넌버벌 퍼포먼스·진도북춤·탭댄스·브라스밴드·마술 등 쉽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음악을 통해 지루한 일상을 깨우는 ‘사운드팩토리’, 공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러브스토리 서커스 ‘공원에서’, 미국 뉴올리언즈 지역의 정통 브라스밴드 스타일에 영향을 받은 ‘Jazz, Street, Party!’, 작은 해프닝을 관객과 함께 코믹한 마술과 마임으로 풀어나가는 ‘초보목수’ 등이 있다.

관객들의 참여로 함께 만들어가는 보이는 라디오 ‘알럽보’도 준비되어있다. 현대사회에서 뜻하지 않게 상처 받은 사람들을 위한 힐링 현장 라디오 방송으로, 진행자가 시민들의 자발적인 사연을 받아 모두와 나누며 힐링 하는 ‘알럽보’는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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