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리협회 전남지회 강진군지부 100만 원, 지부장 김정배 대표 200만 원 기탁

 지난 22일 한국오리협회 전남지회 강진군지부에서 장학금 100만 원, 양명자연농장 김정배 대표가 200만 원의 장학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 시월의 바람 타고 이어지는 강진군민장학재단 장학금 기탁
▲ 시월의 바람 타고 이어지는 강진군민장학재단 장학금 기탁

한국오리협회 강진군지부와 양명농장 김정배 대표는 2016년부터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기탁누계가 각각 400만원과 700만원에 이른다.

김정배 대표는 “늘 농가를 위해 힘 써 주시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신 이승옥 군수님께 감사드린다”며“군 발전을 이끌 인재양성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 “기탁한 장학금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해 강진교육발전과 우수한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기탁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연말에 감사패를 증정하고, 기탁해 주신 장학기금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설명의 기회도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민장학재단은 2005년 설립해 지금까지 총 3,750명의 학생들에게 27억8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 했다. 현재 장학기금 조성 누계액은 163억 2천만 원으로 각종 장학사업 및 우수인재 지원에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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