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자도 산 자도 매듭 푸는 축제’ / 구충곤 군수 등 지역 주민 참석

전라남도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19일 능주 역사관 일대에서 정암 조광조 선생의 해원제가 열렸다고 밝혔다.

▲ 정암 조광조 선생의 해원제에 함께하고 있는 구충곤 화순군수 (화순군제공)
▲ 정암 조광조 선생의 해원제에 함께하고 있는 구충곤 화순군수 (화순군제공)

21일 화순군에 따르면, 사단법인 양복사(이사장 인성스님)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구충곤 화순군수, 신정훈 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장, 문행주 도의원, 구복규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조명화 전 서원대 교수의 해원제 기획 배경에 관한 설명으로 시작됐다. 유봉학 전 한신대 교수는 조광조 선생이 조선사에서 지니는 역사적 의미와 개혁 정신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2부 행사에서는 씻김굿 예능 보유자인 조웅석 씨가 능주 씸김굿을 선보였고 다음윤회매가 행위 예술 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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