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지방자치의정대상’ 부분 수상

전남  장성군의회 이태신 의원이 지난 17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국민대상’에서 ‘지방자치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장성군의회 이태신 의원 ‘2019 대한민국 국민대상’ 수상‘
▲ 장성군의회 이태신 의원 ‘2019 대한민국 국민대상’ 수상‘

국민선거감시단과 대한민국국민대상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시상은 유권자 중심의 올바른 정치문화와 정치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시상은 행정, 브랜드, 봉사, 경영, 교육분야에서 이뤄졌다.

이 의원은 평소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과 주민자치 기반 구축에 역점을 기울여 왔다. 그 일환으로 지방자치분권 장성연대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장성군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발의해 자치분권 및 분권 실현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밖에도 농업인, 사회복지사 등 주민들을 위한 조례의 입법과 제정을 주도하며 활발한 입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지방자치의 완전한 분권화는 시급을 요하는 시대적 요구사항이다. 우리 장성은 우리 손으로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장성군의회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져야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 의원은 조선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 전라남도 6대 의원과 2010년 장성군의회 제6대 의원을 역임했다. 지난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8대 장성군의원으로 당선돼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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