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검정고시 대비반을 개설·운영하면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검정고시 대비 스마트교실 개강
▲ 검정고시 대비 스마트교실 개강

18일 센터에 따르면, 내년 4월에 실시될 검정고시 대비 고졸반이 지난 9월 개강했다.

수업은 과목별 전문 강사를 초빙, 학교 밖 청소년들이 대부분 어려워하는 영어, 수학 과목을 중심으로 1:1 맞춤형 지도를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인터넷강의, 교재 등 학습지원뿐 아니라 진로진학 프로그램, 검정고시 원서접수 대행, 의경 멘토링, 식사·간식 제공 등의 다양한 학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10월 현재까지 총 48명의 검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하며 지난해보다 6배 대폭 증가했다.

구태림 함평군 청소년지원센터장은 “검정고시나 그 외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사업과 관련해서는 언제든 센터로 문의하시면 된다”며, “앞으로도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지역 청소년을 위한 각종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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