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교육생 공개모집, 지역맞춤형 교육 도시민에 큰 호응

전라남도  고흥군은 귀농귀촌 행복학교 2기 교육을 오는 11월 18일부터 11월 22일까지 5일간 진행할 예정으로 대상자 40명에 대한 공개선발 모집을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 했다.고 밝혔다.

▲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에 반하다
▲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에 반하다

도시민 중 고흥으로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예비 귀농귀촌인과 고흥군으로 전입한 후 5년미만 귀농귀촌인이면 누구나 행복학교에 입소하여 지역맞춤형 교육을 받고 40시간의 귀농교육 이수를 인정받게 된다.

고흥귀농귀촌 행복학교는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학교건물을 리모델링하여 2층 규모로 1층에는 숙박시설과 2층에는 교육장, 체험장, 사무실을 갖추고 지난달 9월 개교식을 갖고 1기 교육생 40명이 졸업을 했다.

특히 서울, 경기도, 부산 등 전국 각 지역에서 교육을 신청해 선발인원을 조기에 마감할 정도로 도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고흥군은 민선7기 들어 인구문제를 극복하고 이를 직접 해결하기 위해서 전국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인구정책과를 신설하고 귀농귀촌학교를 만들어 귀농·귀촌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지역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행복학교는 교육생들이 고흥에서 정착할 군민이라는 마음으로 행복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농산물 트렌드, 유통, 홍보마케팅 기법과 성공한 귀농인 선배강사, 농업인중 노하우와 농업기술을 겸비한 선도농가 군민을 강사로 초빙하여 안정적인 귀농 정착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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