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김숙희·김영옥 씨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26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일반부 경연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 화순 김숙희·김영옥 씨, 남도음식큰잔치 최우수상 수상
▲ 화순 김숙희·김영옥 씨, 남도음식큰잔치 최우수상 수상

14일 화순군에 따르면 김숙희·김영옥 씨는 이번 행사에 화순군 대표로 참가해 흑염소고기, 두부, 석창포, 버섯, 미나리, 황칠 등 화순군 특산물로 꾸민 ‘머리를 깨우는 건강 도시락’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많은 찬사를 받았다.

전시부 경연에는 화순군 대표로 김순례 씨가 참가해 깻묵 장, 깻묵 된장, 깻묵 장 배추김치, 깻묵 된장 품은 파프리카 고추장 등 화순군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작품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1994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26회째로 올해는 ‘남도의 맛과 멋 세계로·미래로’를 주제로 열렸다.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전남지역 시·군 진설 음식과 대표 음식 전시, 남도 음식경연대회, 시·군 농특산물, 식자재와 용품 전시 판매 등 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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