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15일 오후 2시 시청 행복나눔실에서

광주광역시와 광주친환경생활지원센터는 15일 오후 2시 시청 행복나눔실에서 광주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표지인증 설명회를 개최한다.

▲ 광주시 (자료사진)
▲ 광주시 (자료사진)

시에 따르면, 환경표지인증은 같은 용도의 다른 제품에 비해 제조, 유통, 사용, 폐기 등 제품 전 과정에서 ‘환경성’을 개선한 제품을 국가에서 인증해 주는 제도다. 우수재활용(GR) 제품과 함께 녹색제품으로 분류돼 공공기관에서는 의무구매토록 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환경표지 인증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인증제도와 공공기관 녹색제품 의무구매 제도를 설명하고, 녹색제품 생산기업인 (유)강청 대표가 녹색제품 생산기업이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에 대해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사례발표를 한다.

한편, 광주친환경생활지원센터는 인증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컨설팅과 인증수수료 등 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환경표지 인증기업이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기업에 홍보해 환경표지 인증제품 생산을 확대하고 녹색제품 유통을 활성화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송용수 시 환경정책과장은 “지역 내 생산 기업이 없어 녹색제품을 구매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업들이 녹색제품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느끼고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광주시도 녹색제품 구매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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