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국화향연 개막 축하 쇼 / 하나움 일원에서 군민의 날 기념행사도 열려

전라남도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일원에서 제38회 화순군민의 날 기념행사와 2019 화순 국화향연 개막 행사을 오는 25일 잇따라 개최한다.

▲ 지난해에 열린 화순 국화향연 (자료사진)
▲ 지난해에 열린 화순 국화향연 (자료사진)

13일 화순군에 따르면,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오는 25일부터 11월 10일까지 열릴 예정인 2019 화순 국화향연(이하 국화향연) 개막일에 맞춰 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38회를 맞는 화순 군민의 날 행사는 25일 12시 30분부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퓨전 난타와 치어리더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3개 읍·면의 입장식과 군민의 상 시상식 등이 열린다.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명랑경기와 읍·면 노래자랑·장기자랑, 가수 박현빈과 박주희의 축하 공연으로 군민 소통·대화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지난해 약 52만 명이 방문해 명실공히 전남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국화향연은 올해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이 더 풍성해졌다. 손님맞이가 한창인 국화향연은 오는 25일 개막해 17일간 남산공원 일원에 열린다.

군민의 날 행사에 이어 국화향연을 축하하는 화순 군민화합 페스티벌(축하 쇼)이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공설운동장에서 25일 저녁 7시부터 열린다. 이날 축하 쇼에는 미스트롯 진에 빛나는 송가인, KPOP을 대표하는 마마무와 청하, 안동역에서의 진성, 노라조, 신현희 등 내로라하는 국내 톱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군 관계자는 “1억2천만 송이 국화의 화려한 향연과 함께 볼거리, 체험프로그램, 먹거리 등을 더욱더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이번 제38회 군민의 날 행사와 화순 군민화합 페스티벌이 ‘2019 국화향연’ 축제의 대성공을 위한 첫 단추인 만큼 공직자, 화순 군민들이 하나 되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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