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 맛깔스런 남도 음식 접할 기회제공

풍요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전라남도는 제26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를 친환경일번지인 전남 강진군 강진읍 남포리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11일 오전11시 ‘남도의 맛과 멋 세계로·미래로’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 출품된 음식을 볼수 있는 전시관 개관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는 내외 귀빈들
▲ 출품된 음식을 볼수 있는 전시관 개관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는 내외 귀빈들

11일 오전 11시 강진읍 남포리 강진만 생태공원 일월에서 열린 제26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전라남도와 강진군이 주최하고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전시 및 판매 행사와, 경영 및 시연, 체험행사와 부대행사가 진행되었다.

드론을 띄우는 퍼포먼스
드론을 띄우는 퍼포먼스

이날 열린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감한종 전남도의회 부의장, 이승옥 강진군수, 유근기 곡성군수(시장.군수 대표로 참여) 위광환 나주시부시장을 비록 20곳 부시장 및 부군수와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강진. 장흥. 보성.고흥). 남도음식문화큰잔 관계자 및 관광객들이 함께한 가운데 공식행사로는 진설행렬과 상달제가 진행되었으며, .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진설 행렬 퍼포먼스'로 22개 시군 음식의 진설과 함께 '상달제'가 진행되었다.

한편 '상달제'는 추수감사의 의미를 담은 전통 제천의식으로서,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며 음식을 하늘에 바치는 행사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시판매 행사로 남도음식전시관, 남도음식피크닉홀 등이 진행되며 경연 및 체험행사로는 남도음식체험, 달빛야시장, 한복체험, 포토존 등이 운영 되고 있으며,. 특히 '외국인 남도음식 탐험', '튼튼 먹거리 탐험대 등의 음식 체험이 진행되며 떡메치기, 달떡 만들기, 꽃떡 만들기 등 전통 떡 만들기와 전통 농기구 체험과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윷놀이, 팽이치기 등 전통 놀이도 준비되었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한종 전남도의회 부의장
▲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한종 전남도의회 부의장

특히 올해는 청년부 음식경연대회를 확대하고, 청년 창업인과 귀농귀촌인 등의 특별 참여 부스를 설치해 청년층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다문화가족, 외국인 유학생·관광객 유치를 통해 남도의 전통음식 맛을 세계에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승옥 강진군수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승옥 강진군수

제26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개최되는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은 1천131종에 이르는 남해안 최대 생태서식지로서 환경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천혜의 자연공간이자 관광자원이며, 이에 강진군은 방문객들에게 축제의 활발한 참여를 독려해 강진의 맛을 적극 알리는 한편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9일간 개최되는‘제4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를 비롯 가을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등 강진관광지 홍보에도 총력을 경주 하고 있다.

[사진으로 함께한 제26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개막행사]

▲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 출품된 음식을 스마트폰에 담고 있는 관광객들
▲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 출품된 음식을 스마트폰에 담고 있는 관광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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