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개혁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국민들은 끊임없이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28일, 10월 5일 서울에서 열린 검찰개혁 촛불집회에 어마어마한 인파가 몰리며 이를 증명하였습니다. 이번 기회에 완전한 적폐청산을 하자는 국민의 요구에 따라 광주시민사회단체들과 개인들이 모여 지난 10월 5일 1차 광주 촛불을 만들었고, 광주시민 1,000여명이 함께 모여 사회대개혁을 외쳤습니다.

광주시맨행동은 10일 배포한 보도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지난 10월 7일(월) 저녁 7시에는 5일 촛불에 참여하였던 광주주권연대, 광주전남대학생진보연합, 광주지역일반노동조합, 광주전남추모연대, 전남대학교민주동우회, 통일의병 등의 단체들이 모여 2차 촛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여 제2차 촛불대회를 오는 12일(토요일)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민행동은 10월 12일(토) 18시부터는 검찰청 앞이 아닌 좀 더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닿을 수 있는 금남로 거리에서 촛불대회를 준비중이라 면서 과거 5.18민중항쟁의 역사가 여전히 살아 숨 쉬는 그 거리에서, 수만명의 시민들이 박근혜 퇴진 촛불을 밝혔던 그 거리에서 적폐청산, 사회대개혁의 촛불을 들겠다.“고 해다.

행사 개요

- 12일(토) 17시 사전마당 / 18시 행사 시작 / 19시 30분부터 행진

- 사회자 : 광주전남대학생연합 박찬우 대표

- 발언 : 참여단체 발언 / 시민 자유발언

- 공연 : 대학생 율동공연 / 청년단체 합창 등 노래공연 등

- 행진 : 대회 이후 검찰청 앞까지 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