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건, 윤리선언문 낭독, 후원금 전달, 광주복지 비전 선포 등 다채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와 광주광역시 사회복지사협회, 광주복지대단이 공동으로 주관한 제20회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가 5.18민주광장에서 열고 그간 복지사업에 공헌한 분들을 선발 보건복지부장관 상 및 광주광역시장 표창 등을 수여했다.

▲ 광주복지 비전 선포 식 후 기념촬영
▲ 광주복지 비전 선포 식 후 기념촬영

9일 오후 2시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제20회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는 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장재성 부의장, 박미정 환경복지위원장, 신수정, 정순애, 김광란, 송형일 의원과 임택 동구청장, 서대석 서구청장, 문 인 북구청장, 황인숙 남구 부구청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최기영 북구의회 의원, 신일섭 광주복지재단 이사장, 김천수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및 회원과 시민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 표창장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
▲ 표창장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

김천수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1999년 첫 걸음을 내딛었던 사회복지의 날이 오늘로써 어엿한 스무살의 약관 청년이 되었다.”면서“ 제20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하여 광주시민의 정신이 담겨있는 이곳 5·18민주광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게 되어 무척이나 영광이라”고 했다.

▲ 기념사를 하고 있는 김천수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 기념사를 하고 있는 김천수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이어 김 회장은 “20년 전 오늘은 사회복지의 날이자, 시민사회의 주도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이 제정되고 공포된 날이라”면서“. 이는 시민이 사회복지의 객체에서 머물지 않고 주체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광주시민의 사회복지에 대한이해를 증진시키고, 사회복지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왔습니다. 올해 사회복지의 날은 20주년을 맞아 '시민속의 사회복지'라는 주제로 광주시민에게 광주복지를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장(4특)을 이곳 5·18민주광장에 마련하였습니다. 이곳을 찾은 광주시민 한분 한분이 광주복지를 이해하고, 참여하며, 체감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시 길 바란다.”고 했다.

김 회장은 “광주의 복지는 시대 흐름과 변화 속에서 새로운 혁신의 바람을 원하고 있다.‘면서”사회복지 정책혁신, 사회복지 행정의 혁신, 사회복지 시설의 혁신, 그리고 사회복지 종사자의 혁신이 그것입니다. 지난 20여 년 동안 우리가 힘써 유지시켜왔던 사회복지의 발전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20년을 지탱하기 위해 '혁신'이 필요한 때이며,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는 이러한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 축사를 정종제 행정부시장,   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우리 사회의 그늘지고 응어리진 곳을 보살펴 주고 계시는 사회복지 종사자 분들이야말로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아름다운 분들이며, 여러분의 정성이 있어 우리 광주가 언제나 따뜻하고 넉넉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축사를 정종제 행정부시장,   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우리 사회의 그늘지고 응어리진 곳을 보살펴 주고 계시는 사회복지 종사자 분들이야말로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아름다운 분들이며, 여러분의 정성이 있어 우리 광주가 언제나 따뜻하고 넉넉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미래 배포한 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 하는 체험의 장, 정책의 장, 문화의 장, 역사의 장 등 4개 분야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시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참여와 소통의 자리로서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면서“정부는 복지의 국가 책임을 강화하고, 공공성 확장과 보장성 확대를 국가 복지정책과 운영체계의 근간으로 삼아 사회안전망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 시장은 “우리 시 역시 광주형 복지모델 구축을 위해, 시장직속기구인 혁신추진위원회에서 관계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4대 분야 25개 과제 혁신안을 마련해 세부적인 사항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광주형 복지모델성공을 위해서는 사회 복지인 들의 협조와 노력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며 또한 시에서는 사회복지 종사자가 긍지를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처우개선 3개년 지원계획을 통해 여러분이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했다.

▲ 축사를 하고 있는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 축사를 하고 있는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 속의 사회복지'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사회복지인 한마음 축제'를 150만 광주시민의 뜻을 담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면서“ 우리사회에는 노인과 장애인, 다문화, 한부모가정, 여성, 아동, 청소년 등 수많은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살피고 사회구성원으로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분들이 바로 이 자리에 계시는 사회복지인 들이라고” 했다.

▲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하고 있는 광주은행노동조합
▲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하고 있는 광주은행노동조합

김 의장은 “열악한 여건에서도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그늘지고 소외된 이웃에게 큰 힘이 되어주시는 사회복지 인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미래를 지향하는 '정책 의회',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동행 의회'인 우리 제8대 광주시의회도 복지현장의 여러분들과 더욱 소통함으로써 여러분이 긍지와 보람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복지현장의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열심을 다해나가겠다.‘고 했다.

▲ 풍물패
▲ 풍물패

한편 오늘 열린 제20회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최은정(광주영광원), 김민석(광주광역시 시각장애인복지관), 박지현(무등종합 사회복지관)씨가 보건복지부광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광주광역시장 표창 수상에는 오그린(광주영신원), 정명화 꽃메요양원), 김희란 (벨엘타운), 박태수 (한별지역아동센터), 김주란(광주광역시확대피해노인전용쉼터) 씨 등이 시장 상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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