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섬 등 비교우위 자원 활용해 전남 행복시대 실현” 강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순천대학교 초청으로 명사특강을 진행, 순천대 학생과 교직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년시절과 공직생활 중 깨달았던 것과 함께 전남 새 천 년 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소개했다.

▲ 특강을 하고 있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남도제공)
▲ 특강을 하고 있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남도제공)

전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특강에서 “전남이 비교 우위에 있는 바다, 섬, 하늘, 바람 등 지속가능한 블루자원을 활용한 ‘블루 이코노미’를 통해 지역성장을 주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블루 이코노미 6대 핵심 프로젝트인 ▲에너지 ▲투어 ▲바이오 ▲트랜스포트 ▲농수산 ▲시티를 소개하고 “이를 발판으로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에너지, 바이오-메디컬, 드론 등 미래형 신산업 분야 블루 이코노미 실현을 위해 ‘창의 융합형 인재 육성’이 필요하다”며 ▲청년 무한도전 프로젝트 ▲글로벌 비전캠프 ▲글로벌 리더 육성 ▲전남스타 200인 ▲선도인재 아카데미 등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했다.

순천대학교는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에게 다양한 분야의 식견을 넓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명사초청 특강’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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