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8일(수) 오후 3시, 광양시문화예술회관 1층 대강당서

민주당 전남도당(도당위원장 이윤석)이 오는 18일 오후 3시 광양시 광양읍에 위치한 광양시문화예술회관 1층 대강당에서 도민들을 위한 대민봉사활동과 생활정치구현을 강화하기 위해 ‘민생지원봉사단’ 발대식을 갖는다.

17일 민주당 전남도당 민생지원봉사단에 따르면 그동안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펼쳐왔던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해 소외되고 어려운 우리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민생지원봉사단을 발족하게 됐다며 봉사단은 도민들의 삶속으로 파고들어 전남지역 곳곳을 돌며 순회 봉사를 통해 도민들의 애로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도당은 18일 오후 3시에 민생지원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봉사단발족취지 및 활동계획보고를 마친 뒤 광양시 광양읍 우산리(60-2번지) 일원 3곳의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 광양사랑나눔복지재단으로부터 기부받은 사랑의 연탄 1천장을 전달하고 광양읍 소재 초등학교 5곳과 중학교 1곳 등지에서 하교길 횡단보도 교통정리를 하는 등 민생지원에 주력한다.

도당 민생지원봉사단의 구성 및 운영계획은 ▲생활지원 봉사단은 청소, 목욕, 이미용, 배식지원, 제설작업,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소년·소녀 가장 돕기, 김장 담그기,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 등을 펼치고 ▲생활상담 봉사단은 법률, 세무상담 지원 등을 ▲교통안전 봉사단은 교통정리, 아동 안전지킴이, 등·하교 안전지도 등을 ▲보건의료 봉사단은 의료지원, 헌혈활동 등을 ▲환경보호 봉사단은 환경정화 활동, 불법 홍보물 제거 등을 ▲일손돕기 봉사단은 농어촌 방문 봉사활동, 일손 지원 등의 대민봉사활동을 매주 지속적으로 펼치는 한편 도당 민생지원봉사단 활동과 별개로 각 지역위원회별 봉사단도 매주 1회 읍‧면‧동 순회 민생지원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이날 민생지원봉사단 발대식과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 등의 행사에는 이윤석 도당위원장과 주승용, 우윤근, 김영록 의원, 노관규 순천·곡성지역위원장을 비롯한 광역·기초의원, 도당상설위원장, 지역상설위원장, 사무국장·연락소장 및 각 지역위원회별 6개봉사단 단장, 부단장, 단원 등 핵심당원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그동안 전남도당은 소외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도당 사무처 당직자들의 성금과 함께 종이 등의 폐품을 판매하고 행사비용 등을 조금씩 절약하여 복지시설 등에 기탁하는 한편 어르신들을 위해 복지시설을 방문,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을 챙겨드리는 등의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이윤석 전남도당 민생지원봉사단장은 “민주당 전남도당의 문은 도민들을 위해 항시 열려져 있으니 어려운 상황에 처한 도민들께서는 주저마시고 상담해주시면 문제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며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어 신뢰와 사랑받는 민주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박근용 도당 수석부단장도 “도민들에게 민주당이 제대로 역할을 하는 정당으로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민생정당의 면모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생활맞춤형 정책개발 발굴에도 더욱 더 역점을 두고 실천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 전남도당 민생지원봉사단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전남도내 단체 및 시·군민들 등 누구나 061-287-1219로 연락, 애로사항 등을 접수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