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 조선대 교수, 고지혈증의 예방·관리법 강의

전남 장성군이 지난 9월 23일과 30일, 북일면과 남면에서 ‘군민 건강강좌’를 열었다. 만성질환 가운데 하나인 고지혈증의 예방과 관리를 주제로 한 이번 강좌에는 박종 조선대 예방의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섰으며, 면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

▲ 장성군, 군민건강강좌 열어 면민 400여 명 참여 ‘호응’
▲ 장성군, 군민건강강좌 열어 면민 400여 명 참여 ‘호응’

예방의학과 건강증진 분야의 전문가인 박종 교수는 조선대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현재 전남 보건의료·건강증진 심의위원과 광주 통합건강증진사업 심뇌혈관질환관리 지원 등을 맡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날 강좌에서 박 교수는 고지혈증에 대한 최신 치료법을 소개한 뒤, 강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한 1대 1 건강상담을 실시해 면민들로부터 고른 호응을 얻었다.

장성군의 ‘찾아가는 군민 권역별 건강강좌’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와 상담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밖에도 장성군은 군민들의 혈관건강 증진을 위해 ‘고혈압 당뇨병 등록센터’를 운영 중이다. 센터에 등록된 환자를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예방교실과 영양교육, 자가 발 관리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혈압, 당뇨병, 심뇌혈관질환의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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