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10월, 교육부에 학교법인 설립 허가 신청 예정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9월 27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학교법인 한국전력공과대학교(가칭)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 학교법인 한전공대(가칭) 창립총회 후 기념촬영 (한국전력제공)
▲ 학교법인 한전공대(가칭) 창립총회 후 기념촬영 (한국전력제공)

이날 회의는 설립대표인 김종갑 사장을 비롯하여 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7명의 이사와 2명의 감사 후보를 포함한 총 9명의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27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총회에서는 김종갑 한전 사장을 초대 이사장으로 선임하고, 임원진 선임과 대학설립계획서, 학교법인 정관 등 총 7건의 안건을 심의ㆍ의결 하였으며, 특히, 학교법인 정관에서는 총장에게 교원에 대한 임면권을 부여하여 교육, 연구, 산학연 등 대학경영 전반에 총장의 교육 철학을 담아 혁신적인 대학으로 이끌 수 있도록 제도적 틀을 마련했다.

한편, 한전은 10월 중 학교법인 설립 신청을 시작으로, 총장 후보자 선임, 캠퍼스 설계 및 핵심교원 유치 등 본격적 개교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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