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과 기초자치단체 지원.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도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각 기관・사회단체장 및 군민대표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박준영 전남도지사와 군민과의 만남」시간을 가졌다.

고흥군은 이날 박 지사에게 군정보고 시 현안사업으로 고흥~여수 연륙・연도교 개통을 대비하여 개통 이전에 연결도로 위험구간 선형개량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과 이용객 편의를 도모할 수 있도록「고흥~여수 연륙・연도교 연결도로 개선」을 건의 했으며, 거금대교 개통으로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으나, 편의시설 미비로 관광객들이 불편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각종 민원이 야기되고 있어 편의시설 설치가 시급하다며, 거금도를 찾는 관광객의 원활한 수용을 위해「편의시설 설치사업」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풍양면 강동과 도화면 신호 정수장의 시설노후로 원활한 물 공급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이고 풍족한 물 공급이 될 수 있도록 두 곳에 대한「정수장 시설개선」사업비를 지원해 줄 것도 건의했다.

군정보고에 이어 군민과의 대화에서는「귀농인 빈집수리비 확대지원」,「불가사리 구제사업 도비지원」,「대서면과 조성면 경계 용수로 및 농로확포장」, 행복마을 기반조성사업 지원확대」등 생활 밀착형 주민건의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군 현안사업 건의에 대하여 “군정발전을 위한 매우 시기적절하고 꼭 필요사업인 것 같다”며 “긍정적으로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하였으며,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군민 생활 불편이 없도록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지사와 군민과의 만남은 군민들과 대화를 통해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여 도정발전 방안을 모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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