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빈 위원장 “국민의 뜻 모아진 지금이 개혁 적기”

더불어민주당 광산갑 지역위원회(위원장 이용빈)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절체절명의 시대적 과제인 ‘검찰·사법개혁’을 민주의 성지 광주시민이 주도하자는 운동에 들어갔다.

▲ 검찰개혁과 언론개혁 성명서 발표에 동참하고 있는 이용빈(좌에서 4번째) 위원장
▲ 검찰개혁과 언론개혁 성명서 발표에 동참하고 있는 이용빈(좌에서 4번째) 위원장

26일 광산갑 지역위원에 따르면, 광산갑 지역위원회는 28일부터 광산갑 지역 곳곳에 ‘거침없는 검찰개혁 바로서는 대한민국!’ ‘친일잔재 청산하고 사법개혁 이뤄내자!’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내걸고 ‘검찰·사법개혁’에 광주시민과 동행하는 발걸음에 들어간다.

이용빈 위원장(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도 그동안 일본의 경제보복에 맞서 추진해 오던 ‘광주 시민의병 운동(NO! 아베 YES! 대한민국)’에서 전환해 ‘검찰·사법개혁’ 운동에 직접 나서기로 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달 13일 ‘광주시민의병단’ 출범 이후 매일 아침 출근길에 ‘제2의 독립운동 선언 우리 모두가 시민의병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반드시 대한민국이 승리합니다’라는 팻말을 들고 1인 시위에 나서고 있다.

이 위원장은 28일부터 광주지역 곳곳에서 시민 동참을 촉구하는 1인 검찰·사법개혁’ 피켓 운동과 함께 시민들과 릴레이 운동도 펼칠 예정이다.

또 광산갑 지역위원회는 ‘검찰·사법개혁’ 동참을 위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도 병행한다.

이 위원장은 ‘검찰·사법개혁’ 운동에 앞서 26일 오전 11시 ‘검찰개혁, 언론개혁을 열망하는 시민 모임’ 주최로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검찰개혁 기자회견에 참석해 힘을 보탰다.

이용빈 위원장은 “검찰·사법개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절체절명의 시대적 과제”라며 “국민의 뜻이 모아진 지금이 적기고, 지금 개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해 검찰·사법개혁 운동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지정된 사법개혁 법안은 검경수사권 조정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 법안 등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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