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이 최근 영유아의 정서발달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영재문화체험교실’을 운영했다.

▲ 진도군, 영재문화체험교실 운영
▲ 진도군, 영재문화체험교실 운영

이번 ‘영재문화체험교실’은 6개월부터 27개월 사이의 영·유아를 키우고있는 20가정이 참여했다. 영재문화체험교실 프로그램은 유아전문 음악교육 프로그램 뮤직가튼, 돌과 흙을 만지며 촉감놀이를 할 수 있는 공기정화식물 심기, 오감자극 활동을 통해 두뇌발달 및 정서발달에 도움이 되는 오감체험놀이 등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이의 부모는 “관외 문화센터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가까이에서 아이와 함께 경험할 수 있어 즐겁고 유익했으며, 육아에 지친 엄마에게도 치유의 시간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문화체험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며 말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강좌의 횟수를 늘리고 좀 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우리 아이가 행복할 수 있는 문화체험 교실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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