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육성장학기금 및 보리닷되 부활기금 4백 6십만원 기탁

전라남도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24일 ㈜이화전기안전관리에서 2백만원을 인재육성장학기금으로, 장흥중·고 7/6회 졸업생 일동이 2백6십만원을 보리닷되 부활기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 “장흥군 문화·예술 인재양성, 선배들이 돕는다”
▲ “장흥군 문화·예술 인재양성, 선배들이 돕는다”

장흥군에 따르면, 이번 장학기금 기탁자인 ㈜이화전기안전관리는 2015년도부터 매년 장학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천5백만원을 기탁해 장흥군 인재양성에 아낌없는 후원을 보내주고 있으며, 이날 장흥중·고 7/6회 졸업생 일동은 2018년도에 이어 보리닷되 부활기금을 기탁했다.

1950년대 탄생한 장흥고 보리닷되 밴드부 부활을 후원하고 지역 문화·예술 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한 열정을 이어가고 있다.

장흥중·고 7/6회 졸업생 중 이진화씨는 “우리 졸업생들은 교정을 나선지 수십 년이 지났지만 보리닷되 밴드 부활 및 장흥군 문화·예술인재 발굴에 관심과 사랑이 여전하다”며 “장학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내년에는 장학사업을 추진해 성과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 정종순 이사장은 “장흥군 인재양성의 큰 관심을 가져주시고 매년 기탁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흥군의 백년지대계인 인재양성과 교육환경 개선에 적극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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