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예방 건강강좌, 걷기 캠페인 등 치매극복 주간행사 성료

전남   장성군이 지난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치매극복 주간행사’를 펼쳤다.

▲ 장성군, ‘치매극복의 날’ 기념 치매예방 건강강좌 개최
▲ 장성군, ‘치매극복의 날’ 기념 치매예방 건강강좌 개최

장성군은 지난 16일 장성공공실버주택 입주자와 지역주민 9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건강강좌’를 열었다.

이날 건강강좌에 초청된 한국치매예방운동본부 김인숙 강사는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교구체험을 통한 인지놀이와 치매예방 체조를 함께하고 치매예방수칙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치매극복 주간 동안 권역별 치매안심마을 3개소에서 열린 ‘치매극복 걷기 캠페인’에는 80여 명의 주민들이 동참해 치매예방 실천에 함께 했다.

한편 장성군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90여 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치매예방에 대한 자료를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치매상담 콜센터를 안내하고 치매조기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등 치매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조미숙 장성군보건소장은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여 열린 다양한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키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실버복지 1번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장성군은 치매조기검진, 치매치료비 및 조호물품 지원, 치매환자쉼터 운영, 치매인식개선 교육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치매안심센터를 신축해 보다 다양하고 질 높은 치매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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