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진도군이 최근 지산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구문제에 대한 지역 청소년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 진도군, 인구 감소 극복을 위한 ‘찾아가는 인구교육’ 실시
▲ 진도군, 인구 감소 극복을 위한 ‘찾아가는 인구교육’ 실시

이날 교육은 박혜선 인구교육 전문 강사를 초청, ‘저출산·고령화 사회, 가족 안에 답이 있다’라는 주제로 초저출산, 인구절벽에 대한 이해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사례 등을 제시했다.

또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강의를 진행해 학생들의 호응과 공감을 이끌었다.

그동안 진도군은 군민들과 학생,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5회에 걸쳐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인구 교육 수요를 찾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진도군 일자리투자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가치관 정립 시기에 있는 학생들에게 가족의 중요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전달해 미래 세대를 지키기 위한 중요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