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와 정신질환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곡성군 목표

전라남도  곡성군 치매안심센터 및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10일 문을 열었다. 센터는 곡성군 보건의료원 옆에 지상 2층 총 면적 701㎡ 규모로 신축됐다.

▲ 곡성군 치매안심센터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
▲ 곡성군 치매안심센터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

1층은 가족카페,상담실,?뇌운동실, 교육실,?검진실 등을?갖추고 치매안심센터로 활용된다.의료인력으로는 전문의사, 간호사, 작업치료사 등 10명이 근무한다. 주로 치매 안심마을 운영, 치매 조기검진, 인지프로그램 운영 및 사례관리, 가족교실 및 자조모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2층은 사무실, 상담실, 재활작업실, 회원카페를 갖추고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사용된다. 정신과 정문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5명이 근무하여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국립나주병원에 위탁했다.

개소식에는?유근기 군수를 비롯해 정인화 국회의원, 정인균 군의회의장 및?치매가족,주민?등?500여명이?참석했다.?곡성군 합창단의 합창과 치매예방마을 주민들로 이루어진 우리 춤 공연이?식전?행사로 펼쳐지며 개소를 축하했다.

이어진 개소식에서는 개회사?및?경과보고,?테이프?커팅,?시설관람이 차례대로?진행됐다. 유근기 군수는?기념사에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행복지수 1번지 희망곡성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치매환자 가족들과 담소를 나누며 그들의 애로사항을?청취하기도 했다.

곡성군 보건의료원 양애향 보건과장은?“100세 시대를 맞아 센터가?치매환자와?가족,?지역 주민들의 전문적 치몌 예방 관리와 정신건강을 관리하는?컨트롤?타워가?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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