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문체부, “옛 전남도청복원추진단 현판식” 2022년 복원 마무리

박양우 문체부장관 “5·18 가치 공유되고 소통 공간 되도록 최선” / 이용섭 시장 “문체부와 협력해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

도청복원에해 설명하고 있는 김후식 복원대책위 상임공동위원장(좌로부터)김후식 복원대책위 상임공동위원장, 박양우 장관, 이용섭 시장

p>광주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는 10일 오전 옛 전남도청 별관에서 ‘옛 전남도청복원추진단(이하 추진단)’ 현판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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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news/photo/201909/125152_144221_1610.jpg" alt="▲ 옛 전남도청 별관 앞에서 열린 '옛 전남도청복원추진단 현판식' / 이용섭 광주시장 과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정영일·김후식 복원대책위 상임공동위원장, 도청지킴이 어머니, 5·18단체 등 내빈들과 현판식을 하고 있다">

figcaption>▲ 옛 전남도청 별관 앞에서 열린 '옛 전남도청복원추진단 현판식' / 이용섭 광주시장 과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정영일·김후식 복원대책위 상임공동위원장, 도청지킴이 어머니, 5·18단체 등 내빈들과 현판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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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현판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동찬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정영일·김후식 옛 전남도청복원범시도민대책위원회 상임공동위원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송갑석, 최경환 국회의원, 이철우 5.18기념재단 이사장, 이정재 전 교육대 총장,도청지킴이 어머니, 5·18단체 및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의 관계자를 비롯한 시･도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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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광주시와 문체부는 지난 2018년 11월부터 옛 전남도청 복원 업무를 팀제 형태로 운영해 왔으나 옛 전남도청을 80년 당시로 복원하기 위한 자료수집·조사, 내·외부 복원 등을 좀 더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전담조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어 지난 3월 관계 부처, 복원협의회 등과의 지속적인 협의 과정을 거쳐 지난 8월27일 추진단 신설*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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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news/photo/201909/125152_144223_1612.jpg" alt="▲ 기념사 및 인사말을 하고 있는 (좌고부터) 박양우 분광부장과, 이용섭 광주시장, 정일일 복원대책위 상임공동위원장">

figcaption>▲ 기념사 및 인사말을 하고 있는 (좌고부터) 박양우 분광부장과, 이용섭 광주시장, 정일일 복원대책위 상임공동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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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추진단은 문체부 제1차관 직속으로 단장(고위공무원) 밑에 복원협력과, 복원시설과 및 전시콘텐츠팀을 두고 이에 필요한 인력 24명을 구성해 오는 2022년까지 옛 전남도청 복원을 추진한다. 이번 현판식을 계기로 옛 전남도청 복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함에 따라 앞으로 사실에 입각한 복원을 위한 자료 수집, 전시콘텐츠 구성 및 복원공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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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한편, 옛 전남도청 복원을 요구하며 농성을 시작한 지 만 3년이 되는 날을 기념하는 복원대책위 전체회의가 지난 6일 옛 전남도청 별관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복원대책위는 복원전담조직이 신설되는 등 복원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것으로 보고 항의농성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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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44222 float-center" data-type="photo" data-idxno="144222"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

img src="/news/photo/201909/125152_144222_1611.jpg" alt="옛 전남도청복원추진단 현판식 축하 떡을 절단하고 있다.">

figcaption>옛 전남도청복원추진단 현판식 축하 떡을 절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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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울러, 광주시와 문체부, 복원대책위로 구성된 복원협의회는 앞으로 복원 진행 상황을 함께 점검하고 합의점을 도출하는 상생과 협력의 동반자로서 복원사업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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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박양우 장관은 “현판식을 계기로 복원사업을 성실하게 진행해 5·18 가치가 공유되고 옛 전남도청이 소통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불어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상생하는 방안도 다각적으로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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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용섭 시장은 “지난 3년간 차디찬 바닥에서 정의와 역사를 지켜내신 오월어머니들과 복원대책위에 깊은 위로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옛 전남도청이 오롯이 오월정신을 지켜내고 정의로운 역사를 계승·발전시켜 나가는 심장부가 되도록 문체부와 협력해 복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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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사진으로 함께한 옛 전남도청복원추진단 현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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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border="1" src="http://www.focusi.co.kr/news/photo/201909/125152_144225_1614.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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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view_r_caption" colspan="3" id="font_imgdown_144225">▲ 10일 오전 동구 옛 전남도청 별관 앞에서 열린 '옛 전남도청복원추진단 현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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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view_r_caption" colspan="3" id="font_imgdown_144224">▲ 옛옛 전남도청 지킴이 어머니들과 환담하고 있는 박양우 문체부장관 (좌로부터) 김후식 복원대책위 상임공동위원장, 박양우 문체부 장관, 이용섭 광주시장 정영일 복원대책위 상임공동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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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view_r_caption" colspan="3" id="font_imgdown_144226">▲ 박양우 장관 및 이용섭 시장과 담화를 나누고 있는 옛 전남도청 지킴이 어머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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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view_r_caption" colspan="3" id="font_imgdown_144227">▲ 옛 전남도청 별관 앞에서 열린 '옛 전남도청복원추진단 현판식'에 참석해 도청지킴이 어머니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는 이용섭 광주시장(좌로부터 박양우 문체부장관, 이용섭 광주시장, 정영일 복원대책위 상임공동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