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 송지면 내장마을(이장 김갑배, 어촌계장 이승철)에서 새꼬막 종패사업 수익금 1천만원을 쾌척했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에 따르면 송지 내장마을에서 지난 11월29일 군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내장마을이 지난 2011년 실시한 새꼬막지원사업의 수익금 중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전달됐다.

박철환 군수는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기부가 아닌 주민들의 참여와 수익금 중 일부를 해남군복지사업을 위해 사회에 환원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흔쾌히 후원금을 기탁해주신 송지면 내장마을 주민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은 전달받은 성금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내 땅끝해남 ‘희망더하기+’후원계좌에 적립했으며 차후 해남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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