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레드서클 캠페인’ 열어...다양한 건강검사 및 개인별 상담 큰 호응

전라남도  장성군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 장성군, 심뇌혈관질환 예방은 ‘혈관 숫자 알기’부터
▲ 장성군, 심뇌혈관질환 예방은 ‘혈관 숫자 알기’부터

장성군은 4일 공용터미널에 ‘레드서클 존’을 설치하고 자기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을 열었다. ‘레드서클’이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 캠페인의 심벌로, 건강한 혈관을 상징한다.

군 보건소는 레드서클 존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검사, 혈관 나이 측정, 심방세동 측정, 미각 테스트 등을 진행했으며 측정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건강 상담을 실시해 주민들이 자신의 혈압·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혈관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공용터미널에서 장성역까지 가두캠페인을 펼쳐 주민들에게 자기혈관숫자카드, 리플릿, 홍보물품을 배포했다.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동안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수칙을 꾸준히 알리고, 경로당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에게도 혈압·혈당 검사와 상담 그리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소책자도 함께 배부할 계획이다.

조미숙 장성군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군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과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군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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