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기업 최대 3억. 우대기업 5억 / 추석 앞두고 자금난 숨통 기대

전라남도는 추석을 앞두고 명절 상여금, 거래처 대금 지급 등 자금 수요 급증으로 일시적 유동성 자금 부족을 겪는 중소기업에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 전남도 (자료사진)
▲ 전남도 (자료사진)

3일 전남도에 따르면, 특별안정자금은 총 100억 원 규모다. 업체당 매출액의 50% 내에서 일반 기업은 최대 3억 원, 유망 중소기업, 여성기업 등 우대 기업은 최대 5억 원을 지원한다. 2년 거치 일시상환 또는 2년 거치 2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전라남도는 금융기관 대출금리에서 일반 기업은 2.5%, 우대 기업은 3.0%를 이차보전 해 기업이 실제 부담하는 이자는 1%대일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 기간은 3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다. 지원을 바라는 중소기업은 전라남도 또는 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 누리집에 공고된 ‘2019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계획’을 확인해 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에 방문하거나 등기로 신청하면 된다.

특별경영안정자금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061-288-3832, 동부출장소 061-901-0570)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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