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구청·행사장 등에 메리골드·천일홍·국화 등 8종 25만본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추석을 앞두고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가을꽃 25만본을 5개 구청과 유관기관, 각종 행사장 등에 10월 초순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 시 농업기술센터, 가로화단 조성용 가을꽃 공급
▲ 시 농업기술센터, 가로화단 조성용 가을꽃 공급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부터 수요조사를 통해 광주 이미지를 돋보일 수 있는 꽃을 선정해 25만본을 계획 생산했다.

올해 선정된 가을꽃은 ‘반드시 올 행복’, ‘사랑’이라는 꽃말을 지닌 메리골드와 천일홍을 비롯해 가을의 전령사 국화 등을 포함한 8종 25만본이다. 10일까지 메리골드 등 7종 20만본을 1차 공급하고, 10월7일부터 11일까지 국화 5만본을 2차로 공급할 예정이다.

조혜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꽃이 있는 광주의 가을과 함께 풍요로운 추석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꽃피는 광주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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