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부터 12일까지 나주소방서 등 유관기관 합동 지진 안전 캠페인 운영

 전남 나주시는 오는 9월 3일부터 12일까지 ‘2019년 지진 안전주간’을 맞아, 시민의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 나주시
▲ 나주시

‘지진 안전 주간’은 지난 2016년 9월 12일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한반도 역대 최대 규모 지진을 계기 삼아, 국민의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매년 9월 중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정·운영된다.

올해 지진 안전 주간에는 전국 지자체 및 유관기관 합동으로 10일 간 오프라인 캠페인, 지진 국민행동요령 송출, 온라인 홍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이 기간 나주소방서,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여성친화서포터즈 등 유관 기관·단체와 함께 지진의 위험성과 대피요령의 중요성을 알리는 ‘지진 안전 캠페인’을 추진한다.

특히, 지진 안전주간 현수막 게시, 지진 옥외대피소 안내 리플릿 배부, 나주시청 누리집 및 나주역, 전남운전면허시험장 등 전광판 문자, 동영상 송출 등 시민들이 지진 대피요령을 사전 숙지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평소 지진 등 각종 재난 발생에 따른 대응요령을 숙지하고, 바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과 훈련 및 홍보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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