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장성군은 추석연휴를 앞둔 오는 9월 12일까지 지역 우수 농특산물 공공구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공기관과 장성의 농특산물을 연계해 공공시장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함이다.

▲ 추석 선물 고민 끝 “장성군 농특산물 어때요”
▲ 추석 선물 고민 끝 “장성군 농특산물 어때요”

현재 군은 육군 최대 교육기관인 상무대와 관내 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 농어촌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장성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제철과일과 가공식품, 전통주 등 총 20여종의 품목이 마련됐다. 장성공동브랜드상품인 365생, 365품과 남도미향, 도지사품질인증상품 등 고품질의 농특산물들이 엄선됐으며 장성군농산물가공센터운영법인인 장성예찬과 장성천연조미료사업단, 농협연합사업단을 비롯해 다수의 마을기업들이 참여했다.

군 관계자는 “1만 원대 상품으로는 과일잼 세트와 황금떡 세트, 포도 등을, 2~3만 원대 상품은 강정, 조청, 식혜, 전통주, 참기름, 황토소금, 삼채상품, 사과, 배, 새송이버섯 세트 등의 다양한 상품을 추천한다”며 “새싹삼, 곶감 등 4~5만 원대 상품들도 추석 선물로 많이 찾으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군은 상무대와 상무아파트, 장성호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남면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추석명절 선물용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열고 공동판매도 진행한다.

남면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8월 26일부터 9월 12일까지, 장성호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는 9월 7~8일, 상무아파트 팜밀리 마켓은 8월 30일 하루 동안만 행사를 진행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의 농특산물과 공공기관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이번 공공구매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하며 “청정한 장성에서 키운 고품질의 농특산물들을 올해 추석 선물로 적극 추천하니, 많이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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