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시당(임내현 위원장)은 “민주․인권․평화의도시인 광주에 한국민주주의 전당이 마산, 서울과 함께 삼각축으로 건립결정을 한데 대해 진심으로환영한다”고 밝혔다.

28일 민주광주시당에 의하면 이 사업은 지난 2002년부터 10여년간 표류해 왔다 광주시와 민주당은 민주화운동을 전시 기념할 민주주의 전당은 특정 지역간 대립이나 경쟁이 아니라 역사적 상징성을 지닌 도시에 건립돼야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다는 것을 정부에 계속 요구했다.

이에 한국민주주의의 상징인 5․18의 도시 광주, 3․15의 도시 마산,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이 삼각축으로 ‘한국민주주의 전당 건립’을 결정하게 된 되에는 동서의 화합을 희망하고 이땅의 민주주의를 더욱 돈독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민주당 광주시당 임내현 위원장은 ‘한국민주주의 전당 건립결정은 광주공동체의 단결된 노력의 값진 결과이며, 세계 민주주의 성지인 광주의 위상을 한차원 더 높이는 계기가 됨과 동시에, 당 차원에서도 적극적 지원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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