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TIGERS PAN CLUB 신교진 초대단장 대한민국 충효대상 수상

기아 타이거즈 초대 단장 신교진씨가 지난 23일 ‘2019 한국을 빛낸 대한민국 충효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 수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KIA TIGERS PAN CLUB 신교진 초대단장 (좌)
▲ 수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KIA TIGERS PAN CLUB 신교진 초대단장 (좌)

이날 서울 백범 김 구 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충효대상 조직위원회로부터 사회봉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충효대상은 정치, 사회, 문화, 예술, 과학, 스포츠 등 다양한 부문에서 타의 모범이 되고 귀감이 되는 사람을 발굴해 시상하는 것으로, 대한민국 신문기자협회, 언론인연합협의회 등이 22회를 주관하고 있다.

사회봉사대상을 수상한 신 단장은 “메이저리그처럼 아이들과 동행하는 응원 문화 조성이 필수적이며 응원석 보다는 관람하기 편한 곳을 찾아 관심을 이끌어 내야” 한다면서 “좋아하는 선수의 유니폼등 소품 구입을 통해 직접 참여하여 그 열정을 승화 시키는 게 중요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는“2009년 10월 24일 잠실스타디움에서 열린 코리안시리즈에서 나지완선수가 쏘아 올린 9회말 역전 끝내기 홈런에 매료돼 왕 팬이 되기로 마음을 먹었다”라고 말을 하였다.

신교진씨는 38년 전 1982년 프로야구 원년 개막식 동대문야구장을 찾아 해태타이거즈 팬인 할아버지 손을 잡고 응원했던 당시 고교3학년 학생이 성인이 되어 “KIA TIGERS PAN CLUB 초대단장"으로 1년에 전국 경기 평균 80-90게임을 다니며 응원을 주도하며 타이거즈팬을 하나로 뭉치겠금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류현진 LA 다저스 투수는 “국위선양 공로대상”을 김재호 두산베어스 내야수는 골든글러브 2회와 올스타 7회의 영광을 안아 “프로야구발전공로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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