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시청 회의실…여수시장, 갑·을지역 위원장 등 60여 명 참여

 더불어민주당 전남 여수갑·을 지역위원회와 여수시가 지난 22일 시청 회의실에서 두 번째 당정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국도비 확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 민주당 지역위-여수시, 당정협의회 열고 국도비 확보 ‘박차’
▲ 민주당 지역위-여수시, 당정협의회 열고 국도비 확보 ‘박차’

이날 협의회에는 권오봉 시장, 주철현 갑지역위원장, 정기명 을지역위원장, 여수시의회 서완석 의장과 도·시의원, 주요 당직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화태~백야 국도 77호선 건설, 권역별 재활병원 등 2020년 국도비 지원 건의사업을 논의했다. 더불어, 이순신도서관, 어르신문화체육센터 등 주요사업 추진현황도 공유했다.

권오봉 시장은 “내년도 정부예산편성이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지금은 지역의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하는 중요한 시기다”며 “갑·을 지역위원회에서 시급한 민생현안 해결을 위해 관심과 지지를 보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철현 갑지역 위원장은 “시정부와 시의회, 당이 협력해서 여수시가 원활하게 운영되고 발전되길 바란다”며 “시민의 관심이 집중되거나 예산이 수반되는 정책은 세 기관이 협치로 의견을 모으고, 상호 소통시스템을 공고히 해나가길 바란다” 고 전했다.

이어 정기명 을지역 위원장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0년도 국도비 건의사업은 중앙당과 도당, 국회의원, 도의원과 함께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시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자주 당정협의회를 가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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