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로 고흥의 분청사기, 체험 등 성황리에 마쳐

전남  고흥 분청문화박물관에서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에 거쳐 고흥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분청사기 별빛 뮤지엄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 고흥분청문화박물관, 분청사기 별빛 뮤지엄 캠프 성료
▲ 고흥분청문화박물관, 분청사기 별빛 뮤지엄 캠프 성료

뮤지엄 캠프는 분청사기를 주제로 전통 문화유산에 대한 중요성을 미래세대에게 전달해주기 위해 역사교육, 전시체험, 스포츠 게임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지역 어린이들이 고흥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계기로 마련되어, 초등학생 28명의 학생들과 함께 캠프를 진행했다.

캠프 1일차에는 분청문화박물관의 상설전시실을 관람하고 나만의 소책자를 제작하였으며, 친구와 즐거운 물총 서바이벌, 장기자랑 준비, 뉴스포츠 체험 등을 통해 친목을 다지고, 저녁에는 분청문화 공원 산책과 별빛 관측 등을 진행했다.

2일차에는 요즘 문제가 되는 플라스틱, 종이컵 사용 줄이기 운동을 알리고, 고흥 분청사기의 역사와 특징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분청사기 컵 제작하는 체험하였으며, 이후 고흥의 역사와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이틀간의 활동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뮤지엄 캠프에 참가한 아이들이 자연에서 마음껏 뛰놀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율성과 창의성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이 고흥의 역사와 문화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유익한 교육·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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