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모래와 빛이 들려주는‘어린왕자’이야기

전남 고흥군은 오는 28일 저녁 7시 군립중앙도서관에서 도서관을 찾는 어린이와 유아 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샌드아트 ‘어린왕자’ 공연을 선보인다.

▲ 고흥군, 샌드아트‘어린왕자’공연
▲ 고흥군, 샌드아트‘어린왕자’공연

이번 공연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로 손꼽히는 생텍쥐페리 소설 ‘어린왕자’를 샌드아트 공연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사막에 비행기가 추락하면서 조종사가 어린왕자를 만나 모험을 하며 만났던 수많은 별들과 그 속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빛’과 ‘모래’를 이용해 보여준다.

군 관계자는 “어린왕자 동화속 메시지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고, 시간을 들여 길들인 것은 책임 져야한다’는 교훈을 전달하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온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감동을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질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고흥군은 매분기 1회 ‘문화가 있는 날’에 어린이 누구나 쉽게 문화를 접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책을 매개로 관객과 소통하는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고자 ‘관객 참여형’ 정기공연을 마련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